土公-현대아산, 개성공단에 호텔 짓기로

입력 2006-03-01 03:08수정 2009-09-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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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중 북한 개성공단 내에 특2급 수준의 비즈니스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개성공단의 숙박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아산과 공동으로 호텔을 짓기로 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토공과 현대아산은 4월 중 자본금 70억 원 규모의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공단 내 상업·업무 용지인 2∼4블록 2000여 평의 터에 내년 6월까지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다.

민간 사업자는 전체 자본금의 43%인 30억 원을 출자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숙박시설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 개별법인 또는 2개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토공 관계자는 “호텔을 지어 운영하다가 개성공단이 충분히 활성화되면 토공 지분을 민간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7일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내 본사 4층 연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13일부터 서류를 접수해 21일 최종적으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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