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V영화/6일]'와일드 번치 ' 외

입력 2003-12-05 17:52수정 2009-10-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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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번치’
◆와일드 번치

감독 샘 페킨파. 주연 윌리엄 홀덴, 어네스트 보그나인, 로버트 라이언. 최초로 현대 영화에 폭력을 주요 화두로 끌어들인 것으로 평가받는 페킨파 감독의 대표작이다. 그의 별명은 ‘피흘리는 샘’ ‘폭력의 피카소’. 그의 폭력 미학은 홍콩의 우위산(吳宇森), 미국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이어진다. 이 작품을 통해 페킨파는 선을 대표하는 영웅의 악에 대한 응징이라는 기존 서부극의 틀에서 벗어난다. 악과 악의 대결을 다룬 점에서 ‘수정주의 웨스턴’으로도 불린다.

비숍 일당은 군복으로 위장한 뒤 텍사스 서부 변방의 철도사무소에 보관중인 은을 강탈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철도 임원은 이전 동료였던 손튼을 매복시킨다. 비숍 일당은 총격전 끝에 은이 들어있는 자루를 가지고 도망치지만 그 안에는 쇠덩이만 가득하다. 이들은 손튼의 추격을 피해 멕시코로 도주한다. 멕시코는 독일의 지원을 받는 독재자와 민간 혁명군이 대치하고 있다. 비숍의 부하인 엔젤은 비숍 일행을 자신이 살았던 마을로 안내하지만 이곳은 이미 혁명군에게 점령돼 있었다. ★★★★

김갑식기자 dunanworld@donga.com

◆007 골든 아이

감독 마틴 캠벨. 주연 피어스 브로스넌, 션 빈, 이자벨라 스코룹코. 브로스넌이 출연한 첫 번째 본드 영화. 본드는 임무 수행 중 동료인 006 알렉을 잃는다. 다음 임무를 맡은 본드는 파티장으로 가는 길에 러시아 마피아 소속인 제니아와 자동차 경주를 벌인다. 본드는 제니아의 음모를 막으려 하지만 제니아는 신형 타이거 헬리콥터를 탈취해 달아난다. 제니아와 우루모프 장군은 타이거 헬리콥터를 이용해 러시아에서 연구 중인 신무기 ‘골든 아이’를 탈취한다. ★★★

◆유니버셜 솔저-그 두 번째 임무

감독 믹 로저. 주연 장 클로드 반담, 빌 골드버그. 베트남 전에서 돌아온 록 데버록. 세월이 흘러 그는 사랑하는 딸을 둔 자상한 아버지가 된다. 그는 민첩하고 기술적으로 우수한 엘리트로 구성된 강력한 부대인 유니버셜 솔저의 훈련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기술전문가. 군대의 슈퍼컴퓨터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순조롭던 훈련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긴다. 슈퍼컴퓨터는 데버록이 전쟁 메커니즘을 알고 이를 통솔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을 알고 그를 살해하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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