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강 세이프가드 週內 철회…워싱턴포스트 보도

입력 2003-12-01 19:03수정 2009-09-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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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가 무역전쟁을 초래할 수 있는 수입 철강제품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철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행정부 관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 보좌진은 보복관세 부과를 천명한 유럽연합(EU)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세이프가드 완전 철회 이외에는 절충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EU는 미국의 수입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관세 부과에 맞서 이달 15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22억달러에 상당하는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일본도 유사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보좌진은 EU가 플로리다산(産) 감귤류를 비롯해 농기구, 섬유 및 다른 제품들에 대해 보복관세 부과로 위협을 가함에 따라 지난해 부과한 세이프가드 관세를 철회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백악관 소식통은 전했다.

박래정기자 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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