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무역의 날' 40주년…수출 40년만에 1800배

입력 2003-11-27 18:15수정 2009-09-28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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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은 1920억달러에 이르러 ‘무역의 날’(11월 30일)이 제정된 40년 전보다 1800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의 날 40주년을 앞두고 27일 발표한 ‘한국무역 40년 발자취와 비전’ 보고서에서 “대미 수출이 부진했으나 중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데 힘입어 전체 수출이 작년보다 18.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에는 수출액 3800억달러, 총교역액 7500억달러로 늘어나 세계 8대 무역대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이 1억달러를 넘어선 1964년 무역의 날이 만들어졌을 때 한국의 수출 순위는 83위였으나 지난해 12위로 올라섰다. 수출대상국은 41개국에서 232개국, 수출품목은 708개에서 8212개로 증가했다. 한편 28일 열리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 기아자동차 김뇌명(金賴明) 부회장과 삼성전자 최도석(崔道錫) 사장, 대우조선해양 정성립(鄭聖立) 대표, 삼원테크 이택우(李澤雨) 대표, 팬택 이성규(李成揆) 대표 등이 금탑 산업훈장을 받는 등 수출유공자 750명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는다. 또 1030개 수출업체에는 수출탑이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단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50억달러 수출을 달성해 올해 최고의 탑을 받는다. LG상사는 150억달러 탑, 현대자동차는 100억달러 탑을 수상한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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