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여객기 '하이퍼 소닉'…도쿄~파리 2시간에 주파

입력 2003-11-25 18:59수정 2009-09-2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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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업이 일본 도쿄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2시간에 갈 수 있는 차세대 초음속 비행기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런던발로 보도했다. 현재의 비행시간은 13시간 이상.

‘하이퍼 소닉’으로 불리는 새로운 초음속 여객기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은 유럽 최대의 항공방위업체인 EADS. 초음속여객기 콩코드를 개발한 에어버스를 산하에 두고 있는 EADS측은 최근 일본의 경제산업성 및 수개 기업과 개발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ADS사에 따르면 신형 여객기의 속도는 마하 2(음속의 2배)였던 콩코드에 달하는 마하 4. 탑승객 정원은 콩코드의 3배인 300명이며 연속비행거리는 1만2000km에 이른다.하이퍼 소닉 개발의 가장 큰 난관은 막대한 개발비. 더구나 항공업계는 테러 위협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도쿄=조헌주특파원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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