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후보와 싸워도 부시대통령 재선 가능”

입력 2003-11-23 19:02수정 2009-09-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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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면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민주당의 어떤 후보를 상대하더라도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 CNN 방송이 18, 19일 이틀 동안 ‘등록 유권자’ 13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오차범위 ±2.7%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 예비경선에 나선 웨슬리 클라크 후보(전 북대서양조약기구군 사령관)와 경쟁할 경우 49 대 42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존 케리 상원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49 대 41, 리처드 게파트 하원의원과 조지프 리버먼 상원의원,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와의 대결에서는 모두 52 대 39의 큰 표차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민주당 유권자들을 상대로 9명의 민주당 후보 가운데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딘 후보가 1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클라크 후보는 12%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리버먼(11%) 케리(9%) 게파트(6%), 존 에드워즈 상원의원(5%) 민권운동가인 앨 샤프턴 후보(5%) 등의 순이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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