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를 차지한 이나영 장혁 주연의 ‘영어완전정복’은 서울 5만5000명으로 지난주보다 1만7000명 줄어들었다. 이 영화의 관객은 5일 개봉 이후 전국 70만명에 이른다.
임창정 김선아 주연의 ‘위대한 유산’은 서울 4만6000명으로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지켰다. 지난주와 같은 수의 스크린에서 관객 감소는 2000명에 불과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 후 전국 186만 4000여명이 관람했다.
14일 개봉된 섹스 코미디 ‘아메리칸파이 웨딩’은 지난 주 6, 7위인 ‘참을 수 없는 사랑’과 ‘스캔들’을 제치고 6위에 올랐다. 인권을 다룬 한국 옴니버스 영화 ‘여섯 개의 시선’은 개봉 첫주 7위에 올랐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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