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북평 산업단지 분양 지지부진

입력 2003-11-13 18:58수정 2009-10-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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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3년부터 10년 넘게 분양에 나선 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의 분양실적이 극히 저조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부에 따르면 북평산업단지 182만m² 가운데 현재까지 분양면적은 34%인 62만1000m².

국가단지 분양률은 28%, 지방단지는 48%에 불과하다.

이곳에는 현재 95개 업체가 입주했으나 가동되는 업체는 61.1%인 58개 업체이며 이 때문에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기여도가 매우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저조의 주 원인은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 데다 수출항만과의 거리가 멀어 물류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인력, 기술 등의 여건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26만7000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공단 활성화를 위해 임대 부지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주변에 있는 동해항에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건설하고 동해항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동해=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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