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나로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회사를 포함해 총 51명인 임원을 절반으로 줄이는 인사조치와 신규사업부문을 대폭 축소하는 것을 뼈대로 한 조직개편 계획을 10일 발표한다.
조직개편 계획에는 디지털케이블 방송에 대비해 준비 중이던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사업의 철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로통신은 외자유치안이 통과된 주주총회 이전부터 주요 주주인 SK텔레콤 등에서 ‘임원 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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