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김해 농산물센터 7일 착공

입력 2003-11-06 17:52수정 2009-10-10 09:1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남 김해시에 대규모 농산물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경남도는 6일 “김해시 장유면 신문리 48-13 일대 김해관광유통단지 부지 내 2만412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486평의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짓기로 하고 7일 오전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센터 1층에는 농산물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집배송장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사무실과 강당, 지원시설이 입주한다. 지하에는 대형 저온창고와 주차장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 381억원과 도비 163억원 등 544억원이며 2005년 4월 준공예정이다.

농협경남지역본부가 운영을 맡게 될 유통센터는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을 대량 구입한 뒤 이 지역 394개 농협 하나로 마트와 하나로 클럽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유통센터 내 직판장에서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적정 가격을 보장해 주고 홍수출하를 조절하는 한편 유통 비용을 크게 줄여 소비자에게는 싼 가격에 공급이 가능해진다.

경남도 옥중석(玉仲錫) 농수산물유통과장은 “유통센터 내에 만남의 광장과 어린이 놀이 공간, 다양한 휴식시설 등도 고루 갖출 계획”이라며 “개장 첫해 매출액은 1800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부터 롯데가 1조130억원의 사업비로 김해시 장유면 산문리 일원 27만평에 조성 중인 김해관광유통단지는 현 공정이 51%이며 2006년 문을 열 계획이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