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銀 CEO중 ,産銀총재 연봉 6억700만원 '최고'

입력 2003-11-06 17:52수정 2009-10-08 19:3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총재가 올 한 해 동안 받는 돈이 6억원을 넘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총재가 받는 돈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작성한 예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 현 총재의 올해 기본급과 전 총재가 지난해 실적에 따라 올해 초에 받은 성과급을 합한 금액은 6억700만원으로 국책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산은 총재는 올 4월 교체됐다.

산은 총재 다음으로는 기업은행장이 예산에 잡혀 있는 보수(4억4250만원·기본급 2억9500만원+성과급 50%)가 많았고 수출입은행장은 책정된 기본급이 3억1000만원이며 별도의 성과급 액수는 아직 계산되지 않았다.

반면 한은 총재의 연봉은 2억1000만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산은 관계자는 “현 총재의 올 기본급은 3억5000만원이며 나머지 2억5700만원은 전 총재가 지난해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일시불로 받아간 것”이라며 “올해의 적자가 계속되면 현 총재는 내년에 성과급을 받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