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 태풍 복구비 3463억원 확정

입력 2003-11-05 22:56수정 2009-10-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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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월 발생한 태풍 ‘매미’ 피해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금이 356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확정된 피해복구비는 △도로 및 교량 파손 44건 209억원 △상하수도 11건 21억원 △ 항만 및 어항시설 57건 579억원 △학교시설 92건 21억원 △소규모 시설 42건 106억원 등이다.

또 하천, 수리, 도시방재시설은 27건에 591억원, 체육시설 등은 68건에 88억원, 기타 공공시설에 9억원이 배정됐다.

사유시설에서는 사망자와 이재민 위로금 50억원, 주택파손 및 침수 등으로 인한 개 보수비 154억원, 어선 및 수산시설 보수비 171억원, 농지, 비닐하우스, 축사, 가축 등 복구비129억원, 공장시설 복구비 1435억원 등이 확정됐다.

재해복구비 가운데 공공시설 복구비(1624억원)의 국비 반영액이 80.4%에 달해 지방비 부담이 줄어들었다.

지역별 지원액 규모는 강서구가 72건 820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장군이 51건 212억원, 해운대구가 99건 194억원, 사하구가 41건 122억원, 영도구가 41건 6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복구 지원금은 중앙재해대책본부의 복구비 심의확정이 이뤄지는 이달 중순경 배정을 받게 되며 시는 12월 중 현장조사와 설계완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복구공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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