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여수기업 지역사회 기여도 평가"

입력 2003-11-04 19:15수정 2009-10-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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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 기업들은 시민단체로부터 사회 기여도를 평가받게 된다.

여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일 “수개월 간 토론회를 거쳐 기업들의 지역 사회 기여도 평가지표를 설정했다”면서 “각계 인사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지역 기여도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달 중순까지 기업에 지역 기여도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고 평가위원들이 이를 심사,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한 뒤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우수 기업을 시상할 계획이다.

경실련은 여수 시민 5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0%가 “기업이 지역사회 기여에 소극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기업의 지역사회 역할 가운데 가장 긍정적인 측면을 ‘지역내 고용창출’(33.0%)로 평가했으며, 가장 부족한 부분을 ‘후원금 등 재정적 지원’(27.7%)으로 꼽았다.

경실련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이 불편한 관계에 놓이는 것은 서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평가가 상호 정보교환과 이해 증진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61-643-2110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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