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2004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결과 연기재능 우수자 전형에 지원한 정씨가 25 대 1의 경쟁을 뚫고 연극영상학부에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정씨는 연기를 정식으로 배우고 싶어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하면서 진학준비를 해 왔다.
정씨는 “연기는 실전도 중요하지만 이론을 통한 공부도 중요한 것 같아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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