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이 프로골퍼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 김국진은 4일 경기 포천 나산CC에서 열린 세미프로 골퍼테스트 2차 예선에서 74타를 기록해 2위로 통과했다. 앞서 2일 열린 1차 예산에서도 75타를 기록한 김국진은 30일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출전하는 170명 중 상위 50% 안에만 들면 세미프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1999년부터 5차례나 도전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신 김국진은 현재 케이블TV NTV에서 ‘김국진의 파워골프쇼’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