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댐 10곳 저수용량, 호우영향 30억t 늘어나

입력 1999-08-10 17:38수정 2009-09-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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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10개 다목적 댐의 저수용량이 무려 30억t 이상(약 3조원 상당) 늘어났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소양강 댐과 충주댐,대청댐, 안동댐 등 전국 다목적 댐의 저수용량은 7월30일 43억3700만t에서 이날현재 73억9300만t으로 30억5600만t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최근 인상된 댐 용수 가격(㎥당 22.93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조560억원에 달한다.

건교부는 10일 현재 전국 10개 다목적 댐의 저수율은 66.5%로 7월말의 39.0%보다 큰 폭으로 증가, 내년도 용수공급에 한층 여유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안 댐의 저수율이 101.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주암댐 83.5%, 충주댐 74.8%, 소양강댐 74.6%, 대청댐 68.1%, 안동댐 67.1%의 순.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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