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988명 아직 수용시설 생활…교통망 복구 마무리

입력 1999-08-09 19:21수정 2009-09-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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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전기 상수도 등에 대한 응급복구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돼가고 있다. 그러나 수재민들이 부서진 가옥 등을 수리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수해복구 작업에는 9일까지 연인원 62만6887명이 참가했다.

◆ 주택복구 이재민구호 ◆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장병 등이 동원돼 침수주택의 뻘은 모두 제거한 상태. 그러나 파손 가옥의 복구는 아직 멀었다. 이재민 중 2만3793명이 집에 돌아갔고 현재 파주 문산초등학교 등 19개 시설에 988명이 남아 있다.

◆ 철도 도로 교량 하천복구 ◆

경원선 교외선 경의선 등 3개 철도 노선은 모두 정상화 됐다. 교통두절 구간 28개소도 7일 완전개통됐다. 파손된 도로 168개소 2만4209m와 교량 5개소 178m는 8일 응급복구가 끝났다. 문산 곡릉천 등 569개 하천 17만3763m 구간도 9일 응급복구가 끝났다.

◆ 상수도 전기 가스 통신시설 ◆

문산 동두천 취수장 등 상수도 피해시설 8개소는 7일 복구가 완료돼 정상적으로 물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전기가 끊겼던 10만5127가구와 가스공급이 중단됐던 3303가구도 8일 복구가 끝났다. 4개 시군 3만1108회선의 통신시설 복구율은 73%에 머물고 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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