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복구 이재민구호 ◆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장병 등이 동원돼 침수주택의 뻘은 모두 제거한 상태. 그러나 파손 가옥의 복구는 아직 멀었다. 이재민 중 2만3793명이 집에 돌아갔고 현재 파주 문산초등학교 등 19개 시설에 988명이 남아 있다.
◆ 철도 도로 교량 하천복구 ◆
경원선 교외선 경의선 등 3개 철도 노선은 모두 정상화 됐다. 교통두절 구간 28개소도 7일 완전개통됐다. 파손된 도로 168개소 2만4209m와 교량 5개소 178m는 8일 응급복구가 끝났다. 문산 곡릉천 등 569개 하천 17만3763m 구간도 9일 응급복구가 끝났다.
◆ 상수도 전기 가스 통신시설 ◆
문산 동두천 취수장 등 상수도 피해시설 8개소는 7일 복구가 완료돼 정상적으로 물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전기가 끊겼던 10만5127가구와 가스공급이 중단됐던 3303가구도 8일 복구가 끝났다. 4개 시군 3만1108회선의 통신시설 복구율은 73%에 머물고 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