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사이버 법률사무소 「오세오 월드」탄생

입력 1999-08-08 19:34수정 2009-09-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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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검사 출신 변호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 법률사무소가 탄생했다.

법률문화정보센터(소장 최용석·崔容碩 변호사)는 최근 법률상담과 변호사 선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법률사무소 ‘오세오 월드(oseo.co.kr)’를 설립해 운영을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법률서비스의 문턱을 낮추자’며 최변호사가 3월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월 접속건수가 10만회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져 본격적인 사이버 법률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는 것.

사이버 법률사무소에는 부장검사 출신의 최상관(崔相官), 사법시험 수석과 서울지검 검사를 지낸 원희룡(元喜龍), 참여연대 소액주주 소송 실무를 맡은 김주영(金柱永) 변호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변호사 대부분이 판검사 출신의 386세대.

변호사들은 네티즌들이 법률상담을 해오면 24시간 이내에 필요한 법적 조언과 사건해결 방향 등을 알려준다.

법원에서 진행중인 사건의 재판기일과 법정호실까지도 검색할 수 있다. 또 참여 변호사의 학력 경력은 물론 주요 변론사건 정보가 상세히 정리된 개인 홈페이지가 연결돼 있어 변호사를 선임할 때 좋은 길잡이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변호사는 “빠르고 투명하고 풍부한 정보 제공으로 21세기 법률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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