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6일 예산결산특위를 구성, 정부가 제출한 1조2981억원 규모의 제2차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와 진념(陳稔)기획예산처장관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책질의를 벌였다.
여야는 이날 3당총무회담을 열어 특검제 및 추경안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여야는 ‘옷로비 의혹사건’을 다룰 국회 법사위를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열기로 잠정합의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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