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재개되는 금강산 관광에서는 북한 안내원과 남측 관광객을 구분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현대와 북한은 지난달 30일 합의한 관광세칙에서 ‘환경감시를 위한 환경보호순찰원(북측 안내원)’은 관광객과 구별되는 의복이나 별도의 표식을 착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금강산의 북측 안내원들은 관광객들이 신분을 알아볼 수 있는 완장이나 새로운 제복 등을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조치는 혹시라도 관광객들이북측안내원들을알아보지 못해 범할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측은 설명. 관광객들에게 단단히 경각심을 가지라는 주문도 담고있다. 지금까지북측안내원들은 별다른 표식을 달지 않았다.
북한 안내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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