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등 7479발 든 탄약 컨테이너 유실

입력 1999-08-04 23:52수정 2009-09-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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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한 육군 부대에서 탄약과 폭탄이 든 컨테이너 1개가 이번 집중호우에 유실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4일 군과 경찰에 따르면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 육군 백두산부대(21사단 65연대) 수색중대 소속 평화초소에서 가로 2.3m, 세로 2.4m의 컨테이너 탄약고가 이번 집중호우에 유실돼 평화의 댐으로 유입됐다.

유실된 탄약 컨테이너에는 M16 소총탄 3576발, 예광탄 1734발, 고폭탄 84발, 수류탄 70발, 크레모아 2발 등 모두 12종의 각종 탄약과 폭탄 7479발이 들어있다.

한편 군경은 4일 오후 6시경 경기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 항아리카페앞 청평댐 부근에서 박모씨(37)가 낚시를 하다 수류탄 30발이 들어있는 상자 1개를 발견, 신고함에 따라 이 수류탄이 평화초소에서 유실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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