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나라당은 2일부터 시작되는 제206회 임시국회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비자금 전모 및 핵심측근들의 금융계좌 내용공개를 요구하며 맞대응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당직자회의를 열고 “여권의 대선자금 은닉문제 제기는 야당파괴와 ‘이회창(李會昌)총재 죽이기’가 궁극적 목표”라고 규정하고 본회의 5분발언 등을 통해 김대통령의 대선자금을 비롯해 여야 대선자금의 공동조사를 강력 요구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오후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세풍자금 은닉사건은 철저한 검찰수사를 통해 조속히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나 2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 순항을 위해 야당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
“박범계 장관님 살려주십시오” 평검사가 올린 풍자글
“땅 샀는데 갑자기 신도시 지정된 것” LH투기 옹호한 변창흠
北 지휘통제 시스템 태워버릴 ‘초강력 전자레인지’ CHAMP
춘천 간 이낙연 대표, 얼굴에 계란 테러 봉변[청계천 옆 사진관]
[이기홍 칼럼]코로나보다 집요한 정권 포퓰리즘… 퇴치 백신 나올까
홍준표 “윤석열 밀어내고 이제 이재명 처리만 남아”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