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한국 구조개혁 아직도 갈길 멀다』

입력 1999-07-29 18:38수정 2009-09-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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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8일 “대우의 부채문제는 한국이 기업과 금융분야에서 의미있는 구조개혁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금융체제는 기업구조의 의미있는 개혁없이는 장기적으로 건강해질 수 없다”고 전망했다.

S&P는 이날 대우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대우의 실패는 한국의 금융기관에 또 다른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S&P 금융기관 신용평가그룹의 분석가 웨인 기는 “대우의 실패와 함께 제일은행 및 서울은행 매각지연으로 한국이 구조개혁의 계기를 상실하고 있음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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