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공모증자 거쳐 10월경 주식 上場

입력 1999-07-26 15:53수정 2009-09-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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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국내외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증자를 거쳐 10월경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다.

한갑수(韓甲洙)가스공사사장은 26일 “일반공모를 통해 액면가(5000원)기준으로 1500억원을 증자하고 구주 외에 증자분을 10월에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후 주가에 대해 한사장은 1주당 3만5000원정도가 될 것으로, 증권업계에서는 2만5000원∼3만5000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사장은 “가스공사는 일반기업의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정부투자기관 특별법에 따라 상장할 수 있으며 이미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끝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가스공사는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계획에 따라 외국 투자자들 대상으로 1000억원(액면가기준) 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의 오사카가스 및 싱가포르 투자청과 △355억원은 증자 △645억원은 연말까지 해외에서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중이라는 것.

가스공사의 자본금은 2644억원으로 △정부가 50.2% △한국전력 35.5% △지방자치단체가 14.3%를 갖고 있으며 증자후 자본금은 5144억원이 되고 정부지분은 26%로 줄어들게 된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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