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가산정의 기준이 되는 국제 원유가격이 최근 한달 동안 배럴당 평균 17.8달러로 지난달의 15.8달러보다 2달러나 올라 유가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업계 관계자는 “휘발유 경유 등유 등 종류별 소비자 가격 인상폭은 월말경 최종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선 평균 27∼28원 가량의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ℓ당 1199원인 휘발유 가격은 1220원대를 넘어서고 경유(현재 525원) 실내등유(488원) 보일러등유(438원) 등도 최대 30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산유국들의 감산 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5월1일 경유와 등유 가격을 한차례 인상했으나 휘발유는 정부가 세금인하조치를 통해 인상요인을 흡수해 4월 이후 소비자가격이 오르지 않았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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