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수사]申 「담배밀매」교도관 공모 추적

입력 1999-07-22 19:13수정 2009-09-2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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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申昌源·32)을 7일째 조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팀(팀장 김명수·金明洙경기지방경찰청 2차장)은 22일 “신이 택시강도를 하고 호신용 가스총을 훔치는 등 10건의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신의 범죄는 이날 현재 강도 3건을 포함, 모두 74건으로 늘었다.경찰 관계자는 “신이 지난해 5월말경 서울 광진구 광장동 D빌라 4개층을 털었으며 이 과정에서 1만달러를 훔쳤다고 진술함에 따라 피해사실을 확인중이나 피해자들이 모두 부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신이 “교도소 내에서 담배 밀매에 관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교도관의 공모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7월3일 충북 청주시 가경동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김모씨(30·여·다방종업원)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신이 부인하고 있지만 당시 신으로부터 이 말을 들은 동거녀 박모씨를 상대로 재조사한 결과 범행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부산〓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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