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90원대 중반에서 거래가 이뤄지다 오후들어 원화가치 약세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돼 전일보다 8.00원 오른 달러당 1201.00원으로 마감됐다.
외환딜러들은 “중국 신용등급의 하락으로 위안화가 평가절하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진데다 대우그룹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실망감이 겹쳐 원화가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팔아 마련한 돈을 달러로 바꾸려는 수요가 꾸준히 나와 환율상승을 부추겼다.
산업은행 심재길(沈在吉)외환거래팀장은 “기업들의 과다보유 물량이 달러당 1190원대에서 상당부분 소화된 상태여서 당분간 환율은 1200원대 초반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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