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이용액 사상 최고치…6월 6조3천억 매출

입력 1999-07-18 15:42수정 2009-09-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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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을 반영해 지난달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의 수준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비씨 삼성 LG 국민 외환카드 등 국내 5대 카드사가 지난달 일시불 및 할부판매, 현금서비스로 총 6조330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비씨 LG 국민카드의 지난달 매출액은 월별로는 가장 많은 액수였으며 삼성 외환도 최고치에 육박한 수준이라고 카드사들은 밝혔다.

올들어 5대 카드사의 월별 매출액은 △1월 4조6214억원 △2월 4조2516억원 △3월 5조2399억원 △4월 5조2619억원 △5월 5조9232억원 등이었다.

상반기(1∼6월) 매출액은 31조63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조4768억원)에 비해 11.1% 증가했다.

그중 일시불사용이 10조8765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2.9% 증가했고 현금서비스(16조243억원)는 8.1% 늘어났다. 반면 할부구매(4조7370억원)는 1.5% 감소했다.

업계는 다음달부터 카드이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고 9월부터 가맹점 공동이용제가 실시되면 카드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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