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서울시와 지하철공사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설사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참가자가 적을 것으로 보이며 비상수송대책이 마련돼 있어 지하철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노조는 지난주 △4월 지하철파업 참가자에 대한 징계 철회 및 해고자 복직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 △고소 고발 철회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