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7일 1000을 돌파한 이후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거치는 동안 관리대상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기관화장세에서 상대적으로 투자수익을 올리지 못한 일반투자자들이 관리종목으로 대거 몰려든 것이 결정적 이유.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15일까지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빅5)과 133개 관리종목의 주가등락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관리종목의 주가상승률이 빅5종목을 크게 앞질렀다.관리종목의 평균상승률은 40.6%로 빅5종목(3.6%)에 비해 무려 10배가 넘었다.
증권전문가들은 “관리종목은 상장폐지 유예기간에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투기성 거래를 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조심스러운 투자를 당부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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