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 전남 순천서 검거…탈옥 2년5개월여만에

입력 1999-07-16 18:21수정 2009-09-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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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 신창원(申昌源)이 탈옥 2년5개월26일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16일 오후 5시 20분경 은신중이던 전남 순천시 금당지구 금당대주 파크빌 4동 205호를 급습,신을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후 지문감정과 문신확인 등을 통해 신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20분경 순천의 김모씨로부터 112신고를 받은 서울경찰청이 현지 경찰에 연락,아파트 외곽에서부터 포위망을 쳤다.

경찰은 신이 이 아파트에 은신중인 것을 확인한후 오후 5시20분경 205호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진입해 신을 체포했다.

검거 당시 체육복 차림이었던 신은 이 아파트에서 신원미상의 한 여인과 동거해 왔다.

신은 89년7월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이 확정돼 청송교도소에서 복역하다 94년11월15일 부산교도소로 이감된 후 97년 1월20일 부산교도소를 탈옥했다.신은 그동안 6차례에 걸쳐 출몰해 경찰의 추적을 받았으나 그때마다 교묘하게 포위망을 벗어나곤 했다.

경찰은 신이 탈출했던 부산교도소로 신의 신병을 인도한 뒤 탈출이후의 범행에 대해 경찰이 출장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두기자〉ruc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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