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곤양초등생 42명, 하의도서 「섬마을 체험」

입력 1999-07-14 01:23수정 2009-09-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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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섬마을 체험학습을 위해 1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면 하의도를 찾았다.

사천시 곤양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 42명은 이날 오후 김대통령의 모교인 하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어 곤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염전에 나가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신기한 듯 입을 다물지 못했고 개펄 위를 기어다니는 게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김대통령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후광리 생가터와 서당 등을 둘러본 뒤 자매결연한 학생들의 집에 묵었다.

이들은 14일 오전 배편으로 목포로 갈 예정이다.

곤양초등학교 학생들의 하의도 방문은 지난해 5월 양측 학교가 자매결연시 약속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

이에 앞서 12일 하의초등학교 학생 41명은 곤양초등학교를 방문한 뒤 삼천포 화력발전소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등 1박2일간 수련활동을 가졌다.

곤양초등학교 김순영(金順永)교장은 “학생들의 하의도 체험담을 문집으로 만들어 하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보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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