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워스 대사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군사적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스워스 대사는 또 “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의 보고서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며 “한미일 3국 간에 발표시기를 놓고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내가 아는 한 미국이 한국의 전역미사일방어체계(TMD) 가입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보스워스 대사는 한국의 500㎞ 미사일 연구 개발 문제에 대해 “한미 동맹은 고도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의 군사력에다 한미군사동맹을 더하면 최상의 대북 억제책이 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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