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버스카드 발급기간이 길고 일부 버스카드 판매상들이 5000원 이하의 소액단위 충전을 거부하는 등 학생전용 버스카드를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민원 제기에 따라 12일 이같은 내용의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는 한빛은행 각 지점의 직원이 학교를 방문, 단체로 학생전용 버스카드 신청을 받게 되고 이에 따라 카드 발급기간이 7일 이내로 단축된다.
시는 낮은 수수료 때문에 소액단위충전을거부하는 판매상들에 대해서는적발될경우 버스조합과 맺은버스카드 판매계약을 해지시킬 방침이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