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 활성화대책]녹산공단에 신발전용단지 조성

입력 1999-07-12 18:34수정 2009-09-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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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부산 신발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녹산공단안에 신발전용단지를 조성하고 가덕도 신항만 1단계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1년반 빠른 2006년7월 조기 완공하기로 했다.

또 삼성자동차 협력업체의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 각종 세금납부시기를 늦추고 하반기(7∼12월)에 만기가 되는 대출(853억원)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정덕구(鄭德龜)산업자원부장관은 12일 △중소조선과 기자재산업 지원 △첨단정보산업 인프라 구축 △부산으로 들어오는 공장의 세제지원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지역 신발산업육성방안을 연내 확정해 2000∼2003년 4개년 종합대책으로 추진한다는 것. 이를 위해 녹산공단 안에 3만7000평의 신발전용단지를 조성하고 신제품개발지원센터 등 인프라도 갖추기로 했다.

조선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내년에 예산 50억원을 25개 업체에 지원하고 8400평의 중소조선산업단지를 설립하는데 예산 35억원을 포함, 1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첨단정보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추경예산 중 50억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확대 이전하고 3개 이상의 대학에 정보제공(IP)과 소호(SOHO) 창업지원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수도권 공장을 부산으로 옮길 때 특별부가세 법인세 등의 납부를 늦춰주는 산업단지를 △녹산 △신평 장림 외에 △명지 △신호 △부산과학 △부산정보 △부산농공단지로 확대키로 했다.

어업용 레이더와 위성항법장치 등 20종에 대해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는 한편 근거리어업과 양식어업용 장비(선외기)에 대해 특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 면세를 검토키로 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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