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자들은 9월 초 유럽의회의 인사청문회와 9월15일 의회의 지명 동의절차를 거쳐 업무를 시작한다.
부위원장으로는 닐 키녹 현 교통담당 집행위원(EU행정개편담당·전 영국 노동당수)과 스페인의 로욜라 드 팔라치오(유럽의회 및 교통 에너지부문 담당)가 지명됐다.
EU집행위의 차기 위원에 지명된 주요 인사는 △무역담당 파스칼 라미(프랑스) △EU확대 및 개발담당 귄터 페르호이겐(독일) △산업경쟁담당 마리오 몬티 현 내부시장담당 집행위원(이탈리아)△통화담당 페드로 솔베스(스페인) 등이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