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철거작업을 하던 인부 김종석씨(59·부산 동래구 온천1동)와 이인혜양(18·여고2년) 등 행인 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날 사고는 철거업체인 N환경 소속 인부 20여명이 2층과 3층 사이에서 건물 내벽 철거작업을 하던 중 바닥과 외벽 등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대한극장은 바닥면적 1415㎡에 연면적 4476㎡, 높이 15m 규모의 3층 건물로 6월말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