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에 앞서 8억달러의 채권 포기, 200만t의 식량지원 등 5가지 전제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중국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1일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중국 관리들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미국의 외교연구기관 ‘외교관계평의회’(단장 모튼 아브라위츠 전 터기주재대사) 단원들에게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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