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차별화 갈수록 심화…증권업종 더 두드러져

입력 1999-07-01 16:23수정 2009-09-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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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차별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증권거래소가 지난달 30일과 국제통화기금(IMF) 긴급자금지원요청 직전일인 97년11월20일 현재 각 업종별 최고가과 최저가 종목간의 주가차이를 조사한 결과 업종별 주가차이의 평균치가 8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의 경우 IMF관리체제 직전 최고가였던 대우증권(1만1400원)과 최저가였던 한진투자증권(3천900원)의 주가차이가 7천500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삼성증권(6만2천원)과 한진투자증권(6천60원)의 차이가 5만5940원으로 주가차이의 폭이 645.9%나 증가했다.

이밖에 △은행 582.3% △보험 230.7% △건설 147.4% △섬유의복 119.1% 등 주로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주가차별화가 심화됐다.

이에 비해 기계장비와 의약, 고무프라스틱, 목재종이출판 등 제조업분야는 부실기업들이 부도 등으로 상당수 퇴출됐기 때문에 오히려 주가차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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