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임채정위원장 인터뷰

입력 1998-12-09 19:43수정 2009-09-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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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구조개혁입법특위(정치개혁특위) 임채정(林采正)위원장은 9일 “정치개혁의 핵심은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와 애정을 되찾는 작업”이라며 “인내와 성의를 가지고 여야의 합의점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개혁특위의 향후 일정은….

“가급적 이번 정기국회 회기 중 국회 관련법을 개정하고 내년 3월까지는 선거법 등 여야 단일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위의 목표는….

“국회의 효율화와 깨끗한 정치를 위한 기반마련, 일하는 국회상 확립이다. 생산적인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개혁은 불가피한 시대적 사명이다.”

―특위의 최대 걸림돌을 무엇으로 보는가.

“선거제도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 의원정수 축소문제가 핵심쟁점이 될 것 같다.”

―특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여야위원이 동수인 만큼 여야합의로 결정된다. 이견이 있는 부분은 인내심을 가지고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겠다.”

―인사청문회 등 난제가 많은데….

“여기저기 복병이 도사리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인 만큼 각당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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