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을 10으로 할 때 25세 이상 인구의 평균학력은 4.31로 중학교(4)보다는 높지만 고등학교 졸업(5.5)은 못한 수준.90∼95년중 가구주의 교육수준에 따른 가구당 근로소득 증가율을 보면 중등교육군이 연평균 4.9%로 가장 높고 고등교육(전문대졸 이상)군이 3.9%, 초등교육(초등학교졸 이하) 1.0% 등으로 나타났다.
또 95년 실제 교육비지출 27조1천1백60억원중 국가보조비와 종교단체 정당 등의 장학금 기부금 등 비영리단체의 교육비지출 비중은 37.5%로 90년의 39.9%보다 2.4%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가계가 직접 부담하는 교육비지출은 95년 16조9천5백50억원으로 최종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6%를 기록해 90년의 8.1%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