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무역흑자 4백억달러」 送年이벤트 추진

입력 1998-12-06 19:21수정 2009-09-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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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제에 관한 한 요즘 청와대는 무척 고무돼 있다. 연내에 경제구조조정작업을 대체로 마무리짓고 새해에는 정말 홀가분하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게 청와대의 희망이다.

청와대는 올 한해 동안 국제통화기금(IMF)체제 하에서 위축된 나라 분위기를 일신하고 국민적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한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우선 연말에 수출유공 기업인과 노동자 및 금융계 인사, 신지식인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흥겨운’ 송년모임을 갖는다는 것.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은 6일 “건국 이후 최대인 4백억달러 규모의 무역수지흑자, 85억달러 규모의 해외투자유치, 34억달러 규모의 관광수지흑자 달성과 건국 이후 최초인 한자릿수 대출금리달성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 연말로 예정했던 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는 내년 1월로 넘기고 회의 참석자를 소수로 제한해 수출진흥과 외자유치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내년 1월 중 제2건국위 전국대회와 제3차 ‘국민과의 TV대화’ 등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국정목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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