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원 前검사총괄국장, 수뢰혐의 영장

입력 1998-11-26 19:39수정 2009-09-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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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박상길·朴相吉)는 26일 경남모직 계열사인 한효건설의 항도종금 ‘기업사냥’과 관련해 한효건설측으로부터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증권감독원 검사총괄국장 김대중(金大中·52)씨와 금융계 로비스트인 이맹식(李孟植·5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전국장은 증감원 분쟁조정국장으로 일하던 96년 11월 하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호텔 일식당에서 한효건설측 증권브로커인 김성집(金聖集·43·구속)씨로부터 “항도종금을 적대적으로 인수합병(M&A)하기 위한 주식공개매수 과정에서 절차상의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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