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비서실장 『정치인사정 야합대상 될수없다』

입력 1998-11-26 19:39수정 2009-09-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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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金重權)청와대비서실장은 26일 정치인 사정은 정치적 야합 등으로 해결될 사항이 아니라며 비리혐의가 드러난 국회의원들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여야협의를 통해 곧 처리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ROTC서울클럽 초청강연회에서 “국민은 다른 어떤 계층보다 정치인들에 대해 높은 강도의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으면 처벌받는 게 상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실장은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총재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여야총재회담에서 정치인사정은 안된다는 말을 한 게 아니라 형평성을 잃어선 안되며 공정성을 담보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김실장은 “정치개혁없이는 경제개혁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없다”며 “앞으로 정치개혁은 제도면에서부터 과감한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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