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1-25 19:171998년 11월 25일 19시 1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한원장은 이날 한국상장사협회 주관 감사인대회 특강에서 “경영자가 공인회계사를 선택해 감사를 의뢰하고 보수까지 지급하는 현행 제도는 독립성확보가 어려워 분식결산을 방조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감사원은 불합리한 법령 제도 관행을 개선해 비리발생요인을 근원적으로 막고 암행감찰 등 지속적인 사정으로 부정과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은 공직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