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학교측이 5월 학내분규를 주도한 일부 교수들을 파면했지만 교육부가 9월 징계무효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해직교수가 준 학점을 당연히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서총장이 “비상 교무위원회를 열어 학점을 인정해 주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자 오후 8시경 해산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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