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위기극복 낙관론 확산』…獨 한델스블라트紙

입력 1998-11-20 19:19수정 2009-09-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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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는 19일 “한국의 경제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나 한국은 구조조정 등 개혁을 통해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이전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이날 3개면에 걸친 한국경제 특집기사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외환보유고 증가로 한국의 외환위기가 1년만에 해소됨에 따라 경제회복에 대한 신중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플로리안 슈프너 주한 독일상공회의소 소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년전 한국은 국제금융자본의 경솔한 투자, 정부의 부실한 금융 감독,과잉 생산설비 등으로 인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경제위기를 맞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상황을 종합해 볼 때 한국 경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강력히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델스블라트는 그러나 투자 내수 실업 등의 분야에서는 아직 전환점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한국은 경제구조 자체를 개혁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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