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여사,베이징 한국학교 학생등 접견

입력 1998-11-13 18:49수정 2009-09-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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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의 숙소인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한국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20여명을 접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여사는 “이국에서 2세교육을 위해 힘쓰는 교사들의 활동은 국가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말한 뒤 특히 9월에 문을 연 한국국제학교 관계자들에게 “개교한 지 얼마 안돼 시설과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여사는 이어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이 21세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주역이므로 중국어도 열심히 배워 한중관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베이징한국국제학교(교장 허만대) 베이징한글학교(교장 전일환) 베이징한국유치원(원장 김혜자) 등 베이징 소재 한국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여사는 이어 이날 오후 베이징 차오양취(朝陽區)에 있는 농아재활원을 방문, 원생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여사는 덩샤오핑(鄧小平)의 딸인 덩푸팡(鄧樸方)중국장애인연합회주석과 가오청화(高成華)원장으로부터 재활원의 현황을 설명듣고 언어훈련부 등을 둘러봤다.

〈베이징〓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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