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바른 경제금융 용어 사용하기 운동’에 나섰다. 한은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경제금융 용어가운데 표현이 부적절하거나 어려운 용어 1백52개를 선정하고 이를 대신할 권장용어를 제시했다.
권장용어로 바꿔 써야하는 용어로는 △경상가격→당해년(당분기)가격 △경상GNP→명목GNP △구좌→계좌 △내입하다→(일부를)갚다 △대부→대출 △대출기일→대출만기일 △무부리→무이자 △(재무부증권)10년물→10년만기(재무부증권)△불변가격→기준년가격 △불변GNP→실질GNP △외환보유고→외환보유액 △사사오입→반올림 등이다. 또 가능하면 권장용어를 사용하는 게 좋은 용어로는 △기산하다→계산을 시작하다 △변상하다→물어주다 △추심→받아냄 또는 결제요구 △브로커→중개인 △핫머니→투기성 단기자금 △네고→수출환어음 매입(매도)의뢰 △옵션→선택권 등이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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