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에 따르면 북한의 종전 공민증은 수첩모양이었으나 이번에 경신된 공민증은 우리의 주민등록증처럼 양면형이다. 또 뒷면의 경우 직업 가족관계 거주 퇴거에 관한 사항을 기재하는 난이 없어진 대신 주체연호와 혈액형을 기재하는 난이 새로 추가됐다.
안기부는 “북한의 공민증 교체는 김정일(金正日)시대 개막과 함께 사회분위기를 쇄신하고 공민증 위조를 방지, 탈북자를 사전 봉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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